Fri Nov 15 07:20:00 UTC 2024: ## 이재명 대표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 앞두고 지지자·보수단체 대치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1심 선고를 앞두고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은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검찰 규탄 집회를, 보수단체는 이 대표 구속을 촉구하는 맞불 집회를 열며 각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 서문 앞에는 ‘이재명은 무죄다’라는 손팻말을 든 이 대표 지지자들이 모였다. 이들은 “정치검찰 탄핵하고 검찰을 해체하자”, “이재명은 무죄다 검찰독재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검찰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이 대표에 대한 기소 자체를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며 검찰의 편파 수사를 맹렬히 비난했다.

반면 서울중앙지법 근처 정곡빌딩 앞 차로에는 ‘이재명을 구속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보수단체가 집결했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이 대표와 지지자들을 규탄했다.

양측 집회 참가자들은 서로 다른 주장을 펼쳤지만, 집회 장소가 분리되어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이 대표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고를 앞두고 양측 모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경찰은 45개 기동대, 2700여명의 경찰관을 투입해 양측 충돌에 대비하고 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법원 역시 청사 경내 출입을 제한하고 보안 검색을 강화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날 이 대표 지지 집회에는 5000명, 보수단체 집회에는 1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표의 1심 선고 결과에 따라 향후 정치 지형도가 크게 변화될 가능성이 높아 이번 선고에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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