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Nov 10 13:20:00 UTC 2024: ## 손흥민, 교체 후 불만 표출에도 쿨루셉스키 “행복했어요”
지난 3일(한국시간) 열린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 경기에서 손흥민이 후반 11분 조기 교체된 후 불만을 표출해 화제가 됐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4경기 만에 복귀, 0-1로 뒤지던 후반 4분 왼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려 존슨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60분도 채 되지 않아 교체되자, 벤치에서 굳은 표정으로 아쉬움을 드러냈고, 심지어 허공에 대고 무언가를 외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부상 예방을 위한 계획된 교체였으며 손흥민이 지난 경기에서 60분경 피로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토트넘 스카우트 출신인 브라이언 킹은 손흥민의 반응이 과했다고 지적했으며, 제이미 레드냅 역시 같은 의견을 표했다.
반면, 쿨루셉스키는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행복했다며 “그는 후반전에 정말 좋은 플레이를 펼치며 기회를 창출했기 때문에 그가 실망한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상당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따라서 축구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건 경기장에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토트넘은 손흥민의 조기 교체에도 불구하고 4-1 역전승을 거두며 7위로 올라섰다. 쿨루셉스키는 “손흥민의 어시스트가 나오자마자 승리를 확신했다”며 “우리가 이길 것이란 사실을 알았다”고 밝혔다.